9월29일~10월1일 호암동 호암체육관 일대서 ‘대한민국 최대 환경축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내달 말 충주에서 개막한다. 충주시는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2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가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호암동에 있는 호암체육관 일대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 기후행동21’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현상에 대한 행동지침을 마련키 위해 ▲‘기후행동21’ 발표 ▲지속가능발전포럼 ▲충주지역 역사?문화?자연생태탐방 ▲전시?체험행사 등 여러 프로그램들로 이어진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의제21 추진기구관계자들과 지역민들이 모여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실천사례를 알리고 새로운 지역별의제들의 활동방향을 찾는 교류와 축제의 장이다. 또 ‘2010대충청방문의 해’와 연계돼 2만여명이 참가하게 될 이 대회는 지구에게 희망을 주는 사회와 경제, 환경, 교육 등을 망라한 최대 환경축제이기도 하다. ‘지속가능발전’이란 환경과 삶에 대해 미래세대 권리를 보장해주기 위해 지금 세대가 환경적으로 건전한 삶을 살아야 하고 미래세대에게도 환경을 물러줘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지방의제21’은 1992년 리우에서 유엔환경개발회의(UNECD)가 지구환경문제를 풀기 위해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발전(ESSD)이란 이념을 설정, 실천키 위한 것이다. 나라차원에선 ‘의제21’을, 지방정부차원에선 ‘지방의제21’을 마련해 추진할 것을 권고해 국내서도 전국지자체가 의제21을 세워 운영 중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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