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 이모저모] '앞치마 입고 도마 든' 진행요원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여기가 어디일까요?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넵스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가 열리고 있는 제주 더클래식골프장이다. 주방가구 전문기업 넵스가 타이틀 스폰서인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진행 요원이 앞치마를 두르고 도마에 '조용히'라는 팻말을 들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광고보드도 독특하다. 세계 최초로 골프대회에서 시도한 투명 광고보드로 특허청에 디자인 출원까지 했다. 넵스는 이밖에도 17번홀(파3) 티잉그라운드에 주방가구를 직접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홀에서 가장 먼저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넵스의 맞춤형 주방가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제주=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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