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AMOLED에 공급초과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18일 오후 2시24분 현재 AP시스템은 전일 대비 320원(5.38%) 오른 6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산하이메탈(5.01%)과 톱텍(3.66%), 삼성SDI(3.2%), LG화학(3.04%) 등도 오름세다.김영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과 LG의 공격적 투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삼성전자를 위시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AMOLED의 생산능력이 확대되는대로 AMOLED를 표준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삼성전자가 스마트 TV 시장에서 3D AMOLED 스마트 TV를 출시해 다른 경쟁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높은 제품경쟁력을 보유함으로써 프리미엄급 TV시장에서의 차별화를 도모할 것이라는 설명이다.LG전자도 결국 AMOLED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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