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문정호 역의 박상원이 "앞으로 시청률 30% 이상을 기대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박상원은 1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황금물고기'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시청률이 10% 후반대다. 앞으로 20%를 넘어 30%까지 넘었으면 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박상원은 현재 '황금물고기'에서 조윤희(한지민 역)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든든한 방패막이가 돼주는 문정호 역을 맡고 있다. 동시에 조윤희와의 러브스토리로 관심의 대상이다. "주위에서 사실 너무 부러워한다. 특히 이문세 김흥국 김수미씨가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막장 논란이 있는 것을 안다"며 "구조적으로 막장의 여지를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연기자들이 연기를 할 때 대사나 구조적인 측면에서 뉘앙스를 어디에 두느냐, 팩트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 세상이 다양한 것처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 아닌가라는 생각이다. 현재까지는 애초에 생각할 때만큼 그렇게 막장은 아니지 않나"라고 솔직한 생각을 내비쳤다.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주 촬영에서 조윤희와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아마도 내 연기 인생에 있어 마지막 결혼 장면이 아닐까 한다. 매우 기분 좋았다"고 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서는 박상원 외 조윤의, 이태곤, 소유진이 참석해 드라마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히 전했다. 강경록 기자 roc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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