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어닝쇼크' 미래나노텍, 이틀째 하락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미래나노텍이 이틀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12분 현재 미래나노텍은 전거래일대비 3.33% 하락한 1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미래나노텍의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쇼크'에 가깝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1만5000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진홍국 애널리스트는 "향후 실적이 개선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LCD 시장의 회복이 선행되야 한다"며 "또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LED TV용 광학필름의 출하량 증가 역시 실적 개선 여부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2분기 미래나노텍의 매출은 전분기대비 5.5% 감소한 708억원, 영업이익은 22.7% 줄어든 47억원을 기록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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