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3위' 최인철 감독, 女축구 대표팀 사령탑 선임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세 이하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끌고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3위에 올려놓은 최인철(38) 감독이 여자 A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근 독일에서 막을 내린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지소연, 김나래, 문소리 등을 이끌고 한국 축구 사상 첫 3위의 위업을 달성한 최인철 감독을 A대표팀 신임 사령탑에 선임했다.여자 대표팀 감독은 지난 5월 중국 청두에서 치러진 2010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2011년 독일월드컵 출전권 획득에 실패, 이상엽 한양여대 감독이 물러난 이후 공석이었다.최인철 감독은 오는 10월 열릴 피스퀸컵과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여자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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