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금호산업이 감자 가능성과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급등세다. 12일 오전 10시47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400원(9.47%)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지만 이내 반등을 나타냈다. 이날 강세는 전날부터 이어진 하락세에 대한 반발매수와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 심리가 빚어낸 결과로 분석된다.강승민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타이어와 같은 형태의 감자 가능성이 있고 대우건설 매각 기대감도 있는 것 같다"며 "경영정상화에 대한 기대 심리로 주가가 오를 수는 있지만 기업 가치에 비해 주가 수준이 높은 상태라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지성 기자 jiseon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