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아이콘' 이효리, 휠라 스포트 모델로 발탁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이효리가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FILA SPORT)’의 모델로 전격 발탁됐다.11일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는 ‘휠라 스포트’의 전속 모델로 이효리를 선정, 이번 2010 가을 시즌부터 향후 1년간 소비자와 만나게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평소에도 건강과 몸매 관리, 재충전을 위해 산행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던 이효리는 지난 7월 무더위 속 진행된 첫 촬영에서 험한 등반 장면 등의 촬영을 무사히 마쳤으며, 이 모습은 8월 중순부터 지면과 옥외, 휠라 스포트 매장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휠라 스포트는 메트로 아웃도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올 2010 봄·여름 시즌부터 휠라코리아에서 전개하기 시작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고기능성을 갖춘 기본 사양에 밝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아웃도어 웨어와 차별화, 첫 시즌부터 성공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해 나가고 있다.휠라 스포트의 서해관 이사는 “자신의 일에 열정적이면서도 삶의 여유를 멋스럽게 즐길 줄 아는 이효리의 이미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잘 부합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면서 “경쟁이 치열한 아웃도어 업계에서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어필,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라 스포트는 1월 중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이미 55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안양점, 대전점 등 백화점 위주의 유통망 확대로 하반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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