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7월 글로벌 매출 전년비 7% 껑충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패스트푸드 체인 맥도날드가 올해 7월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7월 글로벌 비교점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가율은 전문가 예상치 5.1%를 웃돌았다.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글로벌 전 지역에서 판매 증가세가 나타난 가운데 특히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매출 증가율이 각각 5.7%, 10%를 기록하며 다른 지역보다 부각됐다. 더운 날씨 덕에 항목별로는 스무디 등 여름 음료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피터 잔코브스키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날씨가 도왔을 뿐더러 좋은 품질의 얼음 음료를 제공한 것이 경쟁에서 차별화를 두게 했다"고 밝혔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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