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새 앨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지난 6일 한양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MBC 라디오 여름음악 페스티발에 참여한 싸이는 "앨범 제작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원하고 후련한 음악을 들려드릴 예정이다"고 밝혔다.싸이는 또 "제대하고 1년간 공연에만 매진했었다. 가요계의 트렌드가 너무 많이 변해 솔로인 것과 기계소리가 어색했는데 최근 제가 작사, 작곡한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가 잘되면서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하고 싶은 음악 그리고 저와 같은 가수에 대해서 반가움과 그리움이 생기신 것 같다. 그게 정말 기쁘다"는 소감도 밝혔다.싸이 측 관계자도 "싸이가 결벽에 가까울 정도의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만들고 있다. 신나는 3곡 중에서 타이틀 곡 선정에 고심 중이다"며 앨범이 마무리 단계임을 인정했다.한편 싸이는 최근 자신이 출연한 군 위문공연의 출연료 전액을 기부하는 등 선행으로 화제가 됐다.윤태희 기자 th2002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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