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犬)배우 '마음이'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전도연-윤정희' 경합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마음이가 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전도연, 윤정희, 김윤진, 이나영과 경합할 예정이다.개봉과 함께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마음이2'에서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 여주인공 마음이가 2011년 제 8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불꽃 튀는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대종상 영화제와 춘사영화제 사무국으로부터 마음이의 ‘여우주연상’ 후보 노미네이트에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은 바 있는 마음이. 마음이는 누리꾼은 물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한 정도로 놀라운 연기를 펼쳤지만 인간배우와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지 않아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었다. 이에 누리꾼 관객이 후보를 직접 선정, 투표하고 시상하는 유일한 상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측에 문의한 결과, 마음이의 ‘여우주연상’ 후보 등록이 받아들여져 견배우 최초로 의미 있는 도전을 하게 됐다. 특히 올해에는 ‘하녀’의 전도연, ‘시’ 윤정희, ‘하모니’ 김윤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연기력을 평가 받을 예정이어서 마음이의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음이2’는 현재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꾸준한 좌석 점유율을 보이며 뒷심을 발휘, 장기흥행에 돌입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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