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뜨겁다.지난 5일 소녀시대 데뷔 3주년을 맞아 국내 팬들이 하루 동안 강남과 강북 등지의 빌딩 전광판에 직접 제작한 축하영상 메시지를 100회 이상 송출한데 이어 해외 팬들도 이에 동참 분위기를 이어갔다.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은 베트남 한 매체에 실린 광고에 여실히 드러난다. 베트남에 있는 소녀시대 팬들이 데뷔 3주년을 기념해 자국 신문에 축하 메시지를 담은 내용의 광고를 실은 것. 특히 ‘지금은. 아프로도. 영원희.’라고 어쩌면 자국어가 아닌 어색할 수 있는 한글로 정성스럽게 적어 넣어 그녀들에 애정을 짐작할 수 있었다. 올해로 데뷔 4년차가 되는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도 뜨겁다는 증거.
인기 걸 그룹 소녀시대 데뷔 3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전광판 이벤트를 벌여 화제다. 이외에도 전 세계 각지에 살고 있는 소녀시대 해외 팬들은 데뷔 3주년을 맞아 ‘Forever9’ 프로젝트를 시행. ‘Forever9’이라는 로고를 찍은 사진을 모아 약 4분정도의 영상을 만들기도. 앞서 소녀시대 팬들은 멤버들의 생일에 일간지 지면광고와 옥외 버스광고 등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을 정도로 소녀시대와 관련한 기념일이나 음반 홍보 등에 적극적이다.현재 일본 데뷔를 앞두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의 쇼케이스 무대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에는 일본 첫 싱글음반 ‘지니’(Genie)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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