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결혼' 네티즌, '낭랑18세가 현실이 됐다' 축하 물결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배우 한지혜(27)가 다음달 21일 하와이에서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에 많은 수의 누리꾼들의 축하메세지가 쇄도하고 있다.많은 누리꾼은 검사와의 사랑을 그린 그녀의 출연작 '낭랑18세' 언급하며 “드라마 낭랑18세의 내용이 현실이 됐다” “축하합니다. 예쁘게 잘 사세요” “한지혜 같은 여자를 신부를 맞는 남편분도 행복하시겠네요”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앞서 한지혜의 소속사 트로피 엔터테인먼트는 한지혜가 다음 달 21일 하와이에서 6세 연상의 검사 A씨와 결혼한다고 밝혔다.이들에 따르면 한지혜는 9월 21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랑은 한 지방검찰청 소속 현직 검사로 재직 중인 6살 연상의 A씨로 이들은 2009년 1월부터, 약 2년 여간 서로에 대한 믿음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한지혜와 A씨는 지난 2009년 1월, 교회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열애 사실이 공개된 이 후에도 서로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으며 결혼에 이르게 됐다.한지혜는 1남 2녀중 둘째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을 전공했으며 지난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 그간 영화 ‘구르믈버서난달처럼’ ‘허밍’ ‘B형남자친구’ ‘싱글즈’와 드라마 ‘에덴의 동쪽’ ‘미우나고우나’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해 왔었다.한편 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연예 활동은 현재와 같이 변함없이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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