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넥센타이어, '실적바닥 확인했다' 평가에 ↑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넥센타이어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4일만에 반등했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넥센타이어는 전일대비 2.50%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 동부 미래에셋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모습이다. 전일 넥센타이어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1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57.9% 줄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넥센타이어의 실적이 바닥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 이기정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넥센타이어의 재고회전율이 경쟁업체대비 빨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훼손이 빠르게 반영된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신차 생산에 따라 신차용 타이어 매출은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내수 교체용 타이어 매출 증가에 따른 수익성 제고는 원자재 가격 하락 효과가 반영돼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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