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14명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청년 실업자와 저소득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경상경비, 행사 축제성 경비를 줄여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구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각종 행사성 예산을 절감, 214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제공되는 일자리는 걷고 싶은 동대문거리 조성 60명, 에코마일리지 사업 44명을 포함해 다문화 가족 지원, 저소득층 주거정비 등 모두 8개 분야다.대상자는 사회적 취약계층, 청년 미취업자 등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면서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인 주민이다. 전체 고용인원의 20%는 소득 재산에 상관 없이 만 29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을 첨부해 11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실직와 휴?폐업자, 북한이탈주민, 취업보호 지원대상자는 접수 시 증명서를 함께 제출하면 선발기준 점수표 산정 시 가점을 받게 된다.참여자로 선발되면 동주민센터, 현장 등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일한다. 급여는 일당 3만3000원에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 지급되며, 4대 보험도 가입된다.구청 고용창출추진단(☎2127-4973)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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