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까지 지구단위 변경 결정 통과할 경우 10월 중순 이후에나 건축허가 날 듯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제2롯데월드 건립을 위한 건축 허가가 오는 10월 중순경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송파구 홍성덕 건축과장은 4일 기자와 통화를 통해 제2롯데월드 건축 허가와 관련, "지난 6월 말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지만 지구단위 변경 결정 등에 미흡한 부분이 있어 다음달 중순경 서울시 건축심의가 마무리될 것"이라면서 "이런 절차를 마치고 송파구에 건축 허가 신청을 할 경우 10월 중순 이후에나 건축 허가가 날 것같다"고 예측했다.한편 제2롯데월드 건축으로 인한 잠실역 일대 교통난 해소를 위해 롯데그룹은 잠실역 사거리 버스환승센터와 제2롯데월드~석촌호수 지하차도 건립에 각 810억원, 590억원, 송파대로 교통분산을 위해 건설되는 탄천동 지하도로 사업에 400억원을 부담하기로 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으로 알려졌다.한편 롯데측은 제2롯데월드 터파기공사를 계속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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