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신규사업 접목 속도가 향후 모멘텀 '매수' <SK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SK증권은 4일 SK네트웍스에 대해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 개선 및 지분법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분 매각으로 실적 안정성이 향상됐다"며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접목시키느냐가 향후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SK네트웍스2 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1% 증가한 5조7821 억원, 영업이익 및 세전이익은 각각 -49.0%,114.6% 증가한 582 억원, 529 억원을 기록했다. 반기로는 매출액 11조4096 억원(yoy, 12.4%), 영업이익1110 억원(-51.4%), 세전이익 1,034 억원(7.0%)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는 전용회선망부문 영업이익('09 상반기 551 억원)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김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무역제재로 국내 종합상사 및 철강업계의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통신마케팅부문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하반기에는 이익력이 회복될 전망이며, 에너지마케팅 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꾸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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