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남대전 e-편한세상 미분양 늘고 충북은 청주 호반베르디움, 지웰시티 등 늘어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6월 대전과 충북의 미분양아파트가 5월보다 크게 늘었다. 새로 분양에 나섰던 아파트의 미분양이 생긴데다 당첨 뒤 미계약물량도 는 까닭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 6월말 기준 대전지역 미분양주택 수는 2987가구로 5월보다 19.1%(479가구) 늘었다고 3일 밝혔다.5월에 분양한 대 동구 낭월동 남대전 e-편한세상의 미분양 603가구가 계산에 들어가며 는 것.대전은 2008년 12월 3802가구를 기록한 뒤 지난 해 3101가구, 올 4월 2721가구 등 미분양이 꾸준히 줄고 있었다.반면 충남지역 미분양은 줄었다. 충남의 미분양주택 수는 1만2513가구로 앞달의 1만2621가구보다 0.9%(108가구) 줄었다.충북지역 미분양주택은 5039가구로 앞달(3736가구)보다 34.9%(1303가구)나 크게 불었다. 청주 청화지구의 호반베르디움아파트와 복대동 지웰시티 아파트, 음성군 두진 하트리움 등 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의 분양실적이 낮기 때문이다. 한편 전국 미분양주택은 11만20가구로 앞달의 11만460가구보다 약간(-0.4%) 줄었다. 지방의 미분양아파트는 15개월 잇달아 감소세를 나타내며 6월 현재 8만1752가구로 앞달(8만 2813가구)보다 1.3% 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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