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현대차가 2분기 호실적과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동시에 반영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대비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모간 씨티그룹 메릴린치 맥쿼리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으며, 장중에는 15만2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증권가는 지난 29일 '깜짝 실적'을 발표한 현대차가 3분기에도 해외모멘텀과 신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현대증권은 "현대차가 자사주 취득 등으로 주식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월27일까지 종업원 주식 교부용 자기주식 168만6000주를 취득할 예정이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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