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NH투자증권은 1일 NHN에 대해 올해와 내년 실적은 게임부문의 회복여부와 오버츄어 광고 대행계약 조건 변경이 가장 큰 변수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임진욱 애널리스트는 "보수적인 회계처리와 일본 시장에서의 비용 집행 등을 고려할 때 경쟁사 보다 높은 PE를 적용받는 게 타당하다"며 "또 오버츄어 검색광고의 계약조건 변경으로 내년 검색광고 매출액이 호조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일본 온라인 광고 시장으로의 성공적 진입 가능성이 여전히 NHN의 투자옵션으로 작용한다는 분석도 내놨다.한편 NHN은 2분기 매출액 3301억원, 영업이익 151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보다 각각 9%, 17% 감소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성적.임 애널리스트는 "게임부문 매출액이 웹보드 게임 그린 캠페인의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보다 5% 감소했다"며 "2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을 각각 5%, 4% 하향조정한다"고 전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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