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2Q 영업익 284%↑ '어닝서프라이즈'(상보)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전년대비 영업익 284% 성장이라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두산인프라코어는 29일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 주력 사업부문의 중국 등 신흥시장과 내수시장에서의 수요증가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9%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증가와 원가절감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4% 늘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률도 12.4%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5%p 개선됐다.사업부별로는 건설기계부문 매출이 6300억원으로 전년대비 126.2% 늘었고, 공작기계는 2211억원으로 105% 증가했다. 특히 자회사인 밥캣(DII)는 뚜렷한 매출 성장과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7분기만에 EBITDA 흑자전환 성공했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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