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후부(FUBU) 새 모델로 발탁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가수 이승기가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후부(FUBU)의 모델로 발탁됐다. 29일 후부(FUBU) 유중규 팀장은 "이승기는 음악적 재능을 갖춘데다 10대, 20대 젊은 층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어 후부의 젊고 자유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모델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승기는 이번 광고 촬영에서 후부의 올 가을 컨셉인 '밀리터리룩'을 선보였으며, 평소 국민 남동생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남성적이고 강한 분위기로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승기는 '밀리터리룩'을 위트있게 재해석한 사파리 야상(점퍼), 매니쉬한 피코트, 변형 밀리터리 무늬의 패딩 베스트 등 다양한 옷을 소화했으며, 각기 다른 옷마다 개성있는 포즈를 표현해 모델 못지 않다는 찬사를 받았다.후부(FUBU) 최유정 디자인 실장은 "이승기는 밝고 따뜻한 이미지로 많이 알려졌는데, 이번 광고에서는 이승기의 남다른 카리스마와 세련된 패션감각이 돋보였다"면서 "특히 퍼(fur)로 스타일링한 사파리 야상을 입은 컷에서는 이승기의 남성적이고, 터프한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한편, 이번 촬영에는 벤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모태범, 이승훈 선수가 함께 참여했다.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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