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월30일 역삼1문화센터 체험놀이공연‘가루야 가루야’공연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집안에서 어지럽힐 수도 없고, 벽에 낙서도 할 수 없는 우리 아이. 온 세상이 하얀 밀가루로 덥힌 세상 ‘가루야 가루야’에서 실컷 놀아보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역삼동1문화센터에서 ‘이영란’의 밀가루 체험놀이 공연 ‘가루야 가루야’를 선보인다.‘가루야 가루야’는 대한민국 대표 체험놀이 공연으로 2005년 첫 공연이래 2614회 공연에 16만5000명이 다녀간 인기 공연이다.
밀가루 놀이
이번에 구가 지역주민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강남구민가 1만3000원/일반가 1만9000원) 제공한다.80분간 이어질 ‘가루야 가루야’ 공연은 보들보들 가루길을 밟으며 밀가루와의 인사를 시작으로 네 가지 테마를 체험한다.첫 번째 테마인 ‘가루나라’에선 형형색색 종이 위에 하얀 밀가루로 그림도 그려보고 바닥에 쌓은 밀가루를 뭉쳐 원하는 모양도 만들어본다.두 번째 테마인 ‘빵빵나라’에선 말랑말랑한 밀가루 반죽으로 자신만의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직접 굽는 체험을 한다.세 번째 테마인 ‘반죽나라’에선 큰 통 안에 밀가루 반죽을 맨 발로 밟아보고 바닥에 있는 수많은 점들을 밀가루 반죽으로 이어 엄마 얼굴, 자동차 등 제각각 원하는 것을 맘대로 만들어 본다.네 번째 테마인 ‘통밀나라’에선 무릎까지 채워진 통밀 풀장에서 헤엄도 쳐보고 통밀에 파묻혀 찜질도 해보고 작은 통 속에 통밀을 넣고 흔들어서 소리도 내본다.테마 놀이가 끝나면 에어샤워를 하며 몸에 붙은 가루를 털어내며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공연은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45분까지 진행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35명씩 그룹을 지어 25분 간격으로 입장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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