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보건복지부는 오는 11월 보건의료 국책기관들의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이전을 앞두고 27일 오전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 추진단(T/F)을 구성한다.관리 추진단은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 등 6개 국책기관 이전을 위해 충북 오송에 새롭게 조성된 보건의료행정타운 관리와 이전기관의 안정적 이전을 지원하게 된다. 오송단지는 일반적인 정부청사와 달리 특수실험시설, 연구시설, 교육시설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특수 단지로서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이 필요하다.복지부와 식약청, 질병관리본부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은 오송단지를 운영할 외주용역을 발주하거나 후생시설 업체를 선정하는 등 준비작업을 거쳐 11월 신축 청사 준공과 입주기관 이전을 담당하게 된다.복지부 측은 “핵심인프라가 집적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해 보건의료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도형 기자 kuerte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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