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한효주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지진희 한효주가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지진희 한효주는 26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했다.통계청은 26일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동숙커플(동이-숙종커플)로 인기 상승중인 지진희와 한효주는 친근하고 신뢰감을 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이어 “현재의 인구주택총조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호패법을 조선시대에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임금이 바로 숙종”라며 “그런 점에서 숙종 역의 지진희와 동이(숙빈 최씨)역의 한효주 커플이 2010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이인실 통계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전달, 홍보대사 위촉 소감 및 각오 발표, 대형 바람개비 퍼포먼스, 2010 인구주택총조사 지도 미니어처 공개 순서로 진행됐다. 지진희는 "5년마다 1번씩 열리는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무척 기쁘다고 . 이번 총조사에서는 인터넷 조사를 확대 시행하고 그린센서스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조사 등 변화하는 사회를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 홍보할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효주 역시 “드라마에서 함께 연기를 하고 있는 지진희씨와 함께 홍보대사가 되어 더욱 뜻 깊고, 드라마의 동숙 커플만큼, 남다른 호흡을 선보이며 홍보대사 활동도 잘 해내겠다”는 소감과 함께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아울러 독도(극동)의 김성도씨를 비롯해, 백령도(극서), 마라도(극남), 고성(극북) 등 대한민국의 극지점 대표도 2010 인구주택총조사 일반인 홍보대사로 함께 선정됐다.이 외에도 최근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대표해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크리스티나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도 홍보대사로 함께 위촉되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함께 하는 행사로의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한편,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며 국내 거주중인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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