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국내주식형펀드가 11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40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2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으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103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운용C) 등에서 자금이 이탈했다.해외주식형펀드는 35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40거래일째 순유출을 기록했다.슈로더브릭스증권모투자신탁(주식), 슈로더브릭스증권자투자신탁A-1(주식) 등에서 자금이 빠져나갔다.머니마켓펀드(MMF)는 3070억원이 순유출됐고 채권형펀드는 20억원의 자금이 들어왔다.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날보다 2570억원 감소한 114조86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140억원이 감소하고 해외주식형펀드에서 430억원이 감소한 결과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전일보다 8910억원 감소한 103조907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와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한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5850억원 감소한 332조851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은 1조2780억원 감소한 321조2730억원으로 나타났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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