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필리핀에 자동차검사기술 수출

◆정상호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필리핀 교통통신부를 방문, 주셰쓰(Jose P. dejesus) 장관과 만나 자동차검사기술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환담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국내 자동차 검사기술이 처음 해외 수출길에 오른다.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상호)은 지난 22일 필리핀 교통통신부(DOTC)을 방문, 대기환경 개선 및 자동차검사 관련 종합시스템 구축·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공단과 필리핀 정부는 향후 5년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자동차검사 관련 종합 시스템 구축과 운영, 자동차 산업의 발전기반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자동차 검사기술이 해외로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검사기술과 함께 자동차 수출도 활기를 띨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정상호 이사장은 필리핀 정부와 상호 협력, 자동차검사 시설 지원, 자동차검사 전문인력 파견 등 인적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소민호 기자 smh@ⓒ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