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근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던 유니나가 연극 무대로 복귀했다.유니나는 지난 17일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공연 이후 과로로 탈진해 병원에 후송돼 치료를 받아왔다. 이후 유니나는 일주일정도 더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무대에 복귀해야한다는 일념 때문에 다시 활동을 재개했다.유니나는 지난 21일 공연장을 찾아 연습에 참여했고, 본 공연에서도 열의를 다하며 연기에 임했다. 특히, 이 날은 유니나의 소식이 궁금했던 연세대 마광수 교수가 공연장을 찾아서, 그녀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마 교수는 유니나의 공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유심히 지켜봤다. 그는 아픈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라송'을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로 부른 것에 대해 박수 갈채를 보냈다.유니나 측은 "공연이 끝난 이후에 분장실로 찾아와서 유니나에게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유니나도 마 교수의 방문에 깜짝 놀라면서도 고맙다고 CD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유니나는 최근 가슴 성형설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다.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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