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외교장관 21일 DMZ 첫 방문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사상 첫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담에 참석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이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한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20일 오전 경기도 동두천 주한미군기지 캠프 케이시를 방문해 미군장병들을 만난 자리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1일 오전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미국 국무.국방장관이 함께 DMZ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게이츠 국방장관은 이날 오후 김태영 국방장관과 서울 국방부에서 대담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국장관은 동해상에서 실시하는 양국 연합훈련 일정과 참가전력 규모 확정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또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시기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양낙규 기자 if@<ⓒ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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