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00선 돌파..기관 '사자'

하이쎌·에이치엘비, 上..관계사가 간세포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코스닥 지수가 사흘 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500선을 돌파해했다.지난 새벽 뉴욕 증시가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이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에이치엘비와 하이쎌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업체가 공동 출자한 라이프리버가 줄기세포를 이용해 간세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54%) 오른 510.1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7억원, 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16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서울반도체(-0.2%)와 셀트리온(-0.25%), OCI머티리얼즈(-0.69%), 루멘스(-2.51%)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SK브로드밴드(2.49%)와 다음(1.47%), SK컴즈(3.9%), 에이스디지텍(2.16%) 등은 강세다.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13종목 포함 568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3종목 포함 23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박형수 기자 parkh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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