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100만원대 부엌가구 출시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샘(대표 최양하)은 설계에서 시공까지 100만원대인 부엌가구 신재품 '한샘이노(INNO)'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20평과 30평형대 부엌유형을 5000여가지로 정리, 자신의 집에 맞는 설계와 가격을 고를 수 있게 됐다. 가격은 각각 119만원, 199만원대.특히 설계, 견적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였고 생산 원가를 절감했다. 설계 시 불필요한 마감재와 자재의 사용을 줄이고 제조, 물류 단계의 혁신을 통해 역대 가장 값싼 가격으로 선보였다는 설명이다.또 혁신(Innovation)의 약자인 제품명처럼 기존의 부엌가구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제품, 가격, 프로세스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을 시도했다고 전했다.현재 출시된 제품은 총 3가지 색상으로 펄 화이트, 티크(나무결무늬), 오크(블랙&화이트) 등이며, 향후 꾸준히 종류를 늘릴 예정이다.최양하 대표는 "우리나라 부엌가구 시장은 브랜드 제품의 점유율이 20%에 불과하다"며 "프로세스와 제품 디자인, 가격에서 혁신을 통해 국내 부엌가구시장에서 브랜드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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