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 공개 모집

7월 19일 공개모집 계획 공고...7월 22~28일 원서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공직사회 체질을 개선하고 행정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개방형직위로 감사담당관을 공개모집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

구는 7월 19일 공고한 공개모집계획을 통해 5급에 해당하는 감사당담관을 개방형 직위로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개방형 직위 감사담당관의 원서접수는 7월 22~28일 성동구청 7층 총무과에서 하며, 직접 또는 대리접수만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되며, 임용기간은 2년으로 근무성적이 우수한 경우 총 5년 범위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응시 자격 요건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www.s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감사담당관 개방형직위 공개채용은 민선1~3기에 이어 민선5기 성동구청장에 취임한 고재득구청장이 수차례 인터뷰에서 밝힌 “공직자의 청렴은 국가의 근간이다. 공무원이 온정주의에 빠지지 않도록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감사담당관을 외부 공모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나타낸 것이다이에 따라 개방형 직위로 공개 채용된 감사담당관은 감사인력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추어 1200여명 공무원과 3700억원의 예산이 집행되는 성동구 행정업무의 적정성과 효율성, 책임성을 확보하고 공직사회의 체질을 개선, 행정의 투명성을 극대화하는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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