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정보소외계층에게 중고 PC 130여대를 증정했다.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롯데정보통신을 비롯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정보소외계층에 중고 PC 보급에 나섰다. 14일 롯데정보통신,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펜티엄4급 중고 PC 130여대를 수집·정비해 국내 정보소외계층 및 해외 저개발국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지난 1997년부터 장애인 및 소년소녀가장, 노인, 다문화 가정 등과 해외 저개발 국가에 총 22만여대의 중고 PC를 보급해 왔다. 여기에 롯데그룹 계열사들도 힘을 보태기로 한 것.롯데정보통신 경영지원부문 마용득 상무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IT활용능력 향상 지원부터 IT운영기술 및 IT를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는데 계열사와 힘을 모아 정보격차 해소에 함께 나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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