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배용준 소속사에 합류한 뒤 본격적인 '포스트 욘사마' 행보에 나섰다. 오는 8월 일본에서 열릴 드라마 `꽃보다 남자` 동창회에 참석하며 배용준을 이을 '차세대 한류스타' 준비를 시작하는 것.김현중은 오는 8월 18일 오사카와 21일 도쿄에서 열리는 `꽃보다 남자` 동창회에 김범, 김준, 구혜선 등 주인공들과 함께 참석한다. 구준표 역의 이민호는 개인 사정으로 함께 하지 못한다.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지난해 방송해 폭발적인 인기를 끈 `꽃보다 남자`는 '원조'인 일본과 중국, 대만, 동남아에서도 뜨거운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김현중이 배용준 소속사인 키이스트로 옮기기 전부터 기획됐지만 김현중의 이적 후 첫 일본 활동이라는 점에서 아시아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현중이 배용준의 뒤를 이어 착실히 한류 스타 후계자 수업을 쌓을 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김현중은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 주인공으로 발탁돼 '꽃남' 열풍 재현을 준비하고 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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