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퍼스텍이 삼성테크윈과 공동 개발한 휴전선감시경계로봇이 시범운용에 들어갔다는 소식으로 강세다. 14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퍼스텍은 전날보다 80원(3.22%) 오른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중부전선의 최전방감시초소(GP)에 퍼스텍의 휴전선감시경계로봇 시스템 1기가 배치돼 운영되고 있다. 성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 추가 배치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퍼스텍 관계자는 "로봇부문의 70% 이상의 역량을 휴전선감시경계로봇에 쏟고 있다"며 "컨소시엄을 통해 꾸준히 제품 개발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달 24일 지식경제부는 올해에 실시하는 '서비스로봇 시장검증 및 시범서비스 사업'에 참여하는 로봇제품으로 삼성테크윈, 퍼스텍, 세진시스템 3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개발한 휴전선감시경계로봇을 포함시킨 바 있다. 박지성 기자 jise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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