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미술을 전공하는 150여 명의 자원봉사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5~17일 성북동 북정길 성곽마을에서 도시벽화사업이 추진된다. 사진은 대상 건물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이곳에 개성 있고 아름다운 벽화들이 조성된다.<br />
이번 도시벽화사업은 금호건설이 주관하는 ‘빛 그린 어울림 마을’ 행사로 비용과 장비는 금호건설이, 장소 선정과 행정 관련 사안 전반에 관해서는 성북구청이 지원했다.벽화 작품은 '동화마을'이라는 주제 아래 조성되는데 지역특색과 현대적 이미지가 잘 조화를 이루게 된다.한편 이번 성북동 북정길 성곽마을 도시벽화사업 현판식이 17일 오후 2시 사업 현장에서 열린다. 이날 금호건설은 마을의 홀몸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도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구청 도시디자인과(☎920-4371)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