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초등학교 인근에 CCTV 설치 확대

내달 말까지 52대 추가 총 63대로 늘려…통합관제센터 구축도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구로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어린이 성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인근에 CCTV를 설치한다.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52대 CCTV를 지역내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서게 된다”고 13일 밝혔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구는 구로경찰서, 학교안전협의회 등과의 의견조율을 통해 CCTV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CCTV 설치가 마무리되면 CCTV 관리는 구로구청과 학교에서, 관제 및 안전 관리는 구로경찰서에서 담당하게 된다.구로구는 CCTV를 통해 경고방송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의 사전 보호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로구는 지난해까지 교내 안전관리를 위해 23개 전 초등학교에 총 103대의 방범전용 CCTV를 설치했으며, ‘U-서울 안전존’ 시범사업으로 신도림초등학교 인근에 11대의 CCTV를 설치한 바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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