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호텔, 이색 체험 가득 '바캉스 패키지'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경주 코오롱호텔은 아이들에게는 오감만족 이색 체험을, 어른들에게는 시원한 여름밤을 선사할 '바캉스 패키지'를 다음달 14일까지 운영한다.코오롱호텔은 토함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이 트레이드마크인 경주의 대표 호텔로 호텔 내 야외 수영장은 물론 인근 해수욕장과도 가까워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이번 패키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애벌레 숲 속 탐험대'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사단법인 숲 연구소의 이현정 지부장과 함께 하는 '애벌레 숲 속 탐험대'는 호텔 내에 위치한 숲의 동식물에 대한 오감체험과 자연 놀이 등을 통해 감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다양한 액세서리를 만들어 특별한 생태 체험의 추억을 집으로 가져가 간직할 수 있다. 체험료는 8000원. 이 밖에 가족 케이크 만들기 교실, 유화 초대전, 야외정원 무료 게임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저녁 6시 30분부터는 2층 야외 테라스에서 '바비큐 파티'가 열려 토함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수영장에 반사된 조명을 배경으로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다. 바캉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옵션을 추가하면 바비큐와 새우구이, 모듬꼬치가 구성된 세트메뉴를 5만원에 즐길 수 있다. 여름밤의 흥겨움과 식욕을 더하기 위해 아이스 카빙 퍼포먼스 후 액션 영화도 상영된다.한편 물놀이를 좋아하는 이용객들은 코오롱호텔 야외 수영장이나 인근의 동해안 관성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투숙객 편의를 위해 해수욕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이번 바캉스 패키지에는 2인 조식, 온천 입장권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스탠다드룸 기준 1박 시 주중 13만8000원), 주말 14만8000원이다. 특수기인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주중, 주말 모두 16만8000원이다. 더불어 2인 석식뷔페, 바비큐 세트메뉴 추가 및 연박 추가 시마다 1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금, 봉사료 포함.자세한 문의는 예약센터(054-740-5111) 및 홈페이지(www.kolonhotel.co.kr)를 통해 가능하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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