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동작구 업무택시 이용을 위한 홍보 캠페인
구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대규모 점포 등 지역 내 기업체에 업무택시 홍보 전단지와 거리 캠페인을 적극 펼쳐 왔으며 동작구 상공회가 주관하는 각종 기업 관련 모임시 업무택시 이용을 적극 당부해 왔다.그 결과 현재 KT동작지사, 태평백화점, 한양전설 등 총 7개의 관공서와 민간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1621건에 2000여만원의 택시이용 실적을 거두고 있다.이와 더불어 올해는 ‘기업체교통수요관리’를 적극 추진, 교통량 감축의 쌍두마차로 속도를 더욱 내고 있다.기업체교통수요관리란 1000㎡ 이상의 시설물을 소유한 기업체가 구에서 정한 교통량감축 프로그램을 이행, 불필요한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고 교통난 완화에 기울인 노력에 대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는 승용차 요일제 운행, 주차장 유료화, 통근버스 운영, 승용차 함께 타기 등이 있으며 감축 프로그램 참여시 교통유발부담금을 최대 10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지역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기업체 개별방문와 사회단체와 함께 연중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문충실 구청장은“교통량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기오염 개선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에 많은 민간기업체가 참여하길 바란다”며“상습 정체구역 도로확장 등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