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6일 美 출국..7년 만에 '달콤한 휴가'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장훈이 모처럼 휴가를 떠난다. 김장훈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아시아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김장훈이 오는 16일 미국 LA로 휴가를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장훈은 그동안 쉼 없이 공연을 진행해 온 터라 심신이 많이 지친 상태"라며 "일단 미국 가봐야 언제 들어올 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장훈 역시 최근 싸이월드 미니홈피 게시판에 "7년 만에 나도 처음 방학을 맞는다"며 "한 두 달간, 혹은 조금 더 생각나는 대로 다녀오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숙제거리가 많다. 운동도 하고 잘 먹어서 좀 건강해져 와야겠다는 숙제, 좋은 것들을 보고 공연을 꿈꾸고 계획하고 와야 하는 숙제, 무엇보다 주어진 숙제는 무대를 극단적으로 그리워하고 돌아오는 것"이라며 "제일 큰 숙제는 머리를 텅 비우는 것"이라고 휴가 목표를 밝혔다. 한편 김장훈은 싸이와 함께 '김장훈 싸이의 완타치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그간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10만 명 관객, 100억대 매출 등 수많은 기록들을 남긴 바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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