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래 기자]경기 화성시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한식 신메뉴를 개발하고 이를 시 대표 특색음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수원과학대학과 손을 잡았다.화성시는 수원과학대학 호텔조리학과가 참여하는 ‘화성시 특산물을 이용한 한국음식 연구’ 강좌를 12일부터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식음료 관련분야 시민 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화성시가 ‘대학과 함께하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이은수 교수를 비롯한 수원과학대학 호텔조리학과 교수진이 강사로 참여한다.강의는 기본 소양 교육과 식품위생 법규, 외국인 응대를 위한 기초 영어 교육 등 식음료 분야 전문가가 갖춰야 할 기본 지식은 물론 수원과학대학 교수진들이 산·학 현장에서 터득한 다양한 노하우도 함께 전수할 예정이다.특히 화성 특산물을 이용해 새로 개발한 바지락냉면 등 신메뉴 20여종에 대한 개별 조리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레시피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개발된 신 메뉴는 우리꽃 식물원에서 9월 11~12일 양일에 걸쳐 개최되는 ‘꽃과 함께 하는 원푸드 요리 경진대회’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하고 시식행사도 가질 계획이다.김영래 기자 yr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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