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기업 회계 정보보호 국제표준 획득

회계, 급여서비스 및 IT운영 부문 정보보안 체계 강화 기대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 이재술)은 지난 9일 인증대행 기관인 SGS Korea로부터 정보보호관리체계에 관한 국제표준(ISO27001) 인증서를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 회계 시스템에 대한 정보보안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이정희 부대표는 "이번에 획득한 ISO27001 인증은 국제표준인증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국제정보보호 인증제도"라며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대 효과와 관련 이 부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객회사에 대한 급여서비스, 회계서비스, IT 운영체계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정보보호관리 체계를 구축했음을 인증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ISO27001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정보보호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1개 영역 내 133개 항목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 안진은 이를 위해 정보보안컨설팅을 실시해 여러 위험요소들을 정량화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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