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이청용(볼턴)이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떠오른 스타 10인에 뽑혔다.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2일(한국시간) '남아공서 뜬 스타 10명'(ten players whose stock rose at the World Cup)에 이청용 이름을 올린 뒤 '빠르고 집중력있는 윙어'라고 표현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마르틴 데미첼리스를 바보로 만드는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며 그의 가치는 볼턴에 입단할 당시 300만 달러(36억원) 정도에서 지금은 1200만 달러(143억원) 수준으로 올랐다고 평가했다. 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이 월드컵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도 덧붙였다.뜬 스타 10인에는 이청용 외에 메수트 외칠(독일), 앤서니 안난(가나), 자미 케디라(독일), 파비우 코엔트랑(포르투갈), 혼다 게이스케(일본), 윈스턴 리드(뉴질랜드), 마이클 브래들리(미국), 제르비노(코트디부아르), 빅토르 카세레스(파라과이) 등이 꼽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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