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오는 22일 첫 비공개테스트 돌입

송재경 전 엔씨소프트 부사장 MMORPG 승부수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차세대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의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 게임은 '리니지의 아버지'라고 불렸던 송재경 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새롭게 선보이는 MMORPG라는 점에서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엑스엘게임즈는 자체 개발, 퍼블리싱하는 '아키에이지'가 3년 이상의 개발기간이 소요된 송재경 대표의 신작으로 현재 100여명 이상의 개발인력이 투입되고 있는 글로벌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회사는 이번 CBT를 통해 전반적인 이용자경험(UX, User Experience)을 점검하고 사냥 등의 기본적 콘텐츠를 비롯해 향후 '아키에이지'의 중요 재미 요소로 등장할 '주거시스템' 등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을 체크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엑스엘게임즈는 기존 홈페이지를 리뉴얼한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를 8일 선보이고 회원가입을 진행 중이다.1차 테스트 신청은 9일부터 18일일까지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총 200명을 선발하게 될 온라인 테스터 선정은 20일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엑스엘게임즈 관계자는 "'아키에이지'는 이번 1차 CBT에 이어 올 하반기 2차 CBT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CBT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CBT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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