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성공하면 포상금 준다

흡연 종사원들의 금연성공을 위해 6개월 이상 금연 시 ‘금연 성공 포상금’ 30만원 지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에 소재한 북부운수는 직장내 흡연 종사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해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한 종사원에게 '금연 성공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금연 성공 포상금 지급 결정은 건강한 직장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북부운수(대표 박희서)가 종사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해 화기애애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원만한 노사관계와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승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안전운행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금연 성공시에는 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중랑구 보건소는 직장내 흡연 종사원들의 금연을 위해 북부운수 사업장에 이동금연클리닉을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50여명의 종사원이 등록해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패치,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요법 등을 통해 등록,관리하고 있다.

건강한 직장 만들기 협약 서명

중랑구 보건소와 북부운수는 종사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30일 북부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사업 발대식을 갖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중랑구 보건소는 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북부운수를 올 사업대상지로 선정,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동안 대사증후군의 검진과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뇌졸증 심근경색 등 각종 성인병이 한 개인에게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1999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심혈관계 위험인자의 군집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명명됐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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