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車보험료 최대 7% 인상 전망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이르면 8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5~7%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인상 및 대물사고 할증 기준금액 상향 등을 반영해 다음달 자동차보험료를 5~7%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보험개발원이 최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정비요금 인상으로 인해 5.6%, 대물사고 할증 기준금액 상향으로 1% 가량의 인상 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자기차량 손해와 대물사고 발생 시 보험료가 할증되는 기준금액을 50만~200만원으로 세분한 것도 보험사의 원가 부담이 됐다. 손보사들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이 완료되면 바로 보험료를 인상할 방침이지만 손해율 증가로 인한 인상요인은 비용절감 등을 통해 자구책을 마련할 방침이다.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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