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장에 이규방씨 거론

안희정 도지사와 동향, 국토연구원 원장, 국가균형발전위 위원으로 활동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발전연구원 김용웅 원장(67)이 퇴임하고 그 자리에 이규방 전 국토연구원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충남발전연구원은 김 원장 임기가 끝나는 8일 오전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김 원장은 영국 쉐필드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학 박사학위를 받고 국토연구원 부원장과 안양대 교수를 지내다 2004년 7월 5대 충남발전연구원장으로 취임, 6대 원장까지 연임했다. 김 원장은 “6년간 몸담았던 연구원을 떠나면서 부족했던 점들이 떠올라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그런 나를 믿고 함께 노력해준 모든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계속 그래왔듯이 충남발전이 곧 연구원의 미래임을 잊지 말고 도정연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후임원장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같은 고향인 논산 출신으로 국토연구원장을 지낸 이규방 건설비전포럼 공동대표가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표는 1973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국토개발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장, 국토연구원장 등을 지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이영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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