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훈기자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감독겸 배우로 활동중인 김장섭이 '루나틱' 연출가 백재현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김장섭은 6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맥홀에서 열린 뮤지컬 '루나틱 드림팀 2010'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제가 연출을 하다가 이번에 배우로 돌아왔다. 옆에서 백재현을 지켜보다 보니까, 연출도 감각적인 것 같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루나틱' 연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백재현은 개그맨이지만 탤런트적인 재능오 충분히 갖췄다고 본다. 거기에 연출력까지 겸비했으니 좋은 인재인 것 같다"고 말한 후 "하지만 나보다는 한수 아래다"며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김장섭은 지금까지 6개의 작품에서 연출을 맡아왔다. 6개중에 5개 작품은 창작으로 그는 창작 공연이 잘 되어야 한다며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뮤지컬 '루나틱 드림팀 2010'에는 김선경 소찬휘 김경록 정희철 양꽃님 박은영 김장섭 백재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마포아트센터 아트맥홀에서 열린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