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삶, 창작뮤지컬로 이해한다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상희)은 아인슈타인의 삶과 철학을 다룬 창작 과학뮤지컬 '아인슈타인 W.H.Y'를 오는 2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어울림홀에서 공연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라운드 라운드 어라운드','디키와 캉캉박사의 과학수사대'에 이은 세 번째 창작뮤지컬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과학기술 대중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아인슈타인 W.H.Y'는 1910년에 상상속의 자전거 타임머신을 발명한 아인슈타인 박사가 100년 후 미래인 2010년의 세상에 타임머신을 타고 오게 되면서 경험하는 에피소드를 흥미롭게 구성한 작품으로 관련된 과학이야기를 무대 속 장치와 캐릭터들을 통해 하나씩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과학관측은 이번 창작뮤지컬에 대해 "아인슈타인 박사의 특수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기 쉽도록 피터팬, 후크, 팅커벨 등 친숙한 캐릭터를 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과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전시관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다. 티켓 가격은 전석 2만원.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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