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펜' 전용 루이까또즈 가방 선보여

두 번째 협업 작품 출시

올림푸스 '펜' 전용 루이까또즈 가방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방일석)은 프랑스 명품브랜드 루이까또즈와 함께 두 번째 콜래보레이션(협업)으로 2010 '펜(PEN)' 전용 카메라 가방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 7월 처음 출시된 펜은 작고 슬림한 바디에 DSLR급 화질을 낼 수 있으며, 타사 렌즈까지 호환이 가능해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 펜 출시 후 루이까또즈와 펜 전용 액세서리를 제작하는 콜래보레이션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루이까또즈 ‘2010 펜 전용 카메라 가방’은 올림푸스 펜의 콘셉트에 맞춘 간결함과 스타일리쉬함이 부각됐다. 루이까또즈의 클래식 로고 패턴이 입혀진 깔끔한 외관에 소가죽으로 마감한 테두리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스크래치에 강한 PVC 소재라 외부 손상이 적고, 심플한 자석 여닫이 방식으로 돼 있어 이동 중에도 소지품을 넣고 빼는 것이 용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소지품 크기와 용도에 맞게 파티션 이동이 가능하고, 탈·부착 가능한 지퍼 포켓이 있어 배터리나 메모리 카드 등 부피가 작거나 분실 위험이 있는 소지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고급스러우면서 활용도가 높아 단순히 카메라를 보관하기 위한 부속물이 아닌,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루이까또즈 전통 고급문양에 브라운 가죽으로 올림푸스 펜 로고가 새겨져 있다. 가격은 19만9000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 권명석 상무는 “루이까또즈와의 카메라 액세서리 출시는 한국에서 먼저 시작돼 그 비법을 묻기 위해 본사서 방문할 정도”라며 “2009년 루이까또즈와의 콜레보레이션 제품 이후 2010년 컬렉션을 출시함으로써 스타일을 추구하는 펜 유저들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소정 기자 ss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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